옴천면 농특산품 도시 나들이

친환경 이미지... 광주에서 인기실감

옴천면은 도․농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2동을 찾아 강진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행사를 가졌다.

광주 북구 문흥2동사무소 앞 광장에서 열린 판매행사에 백형규 옴천면 부면장, 윤재학 문흥2동장을 비롯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옴천토하젖 등 19개 품목을 선보였다.

이날 판매행사에서 옴천토하젓 50개 등 800여만원의 판매와 예약 주문을 받아 강진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백형규 부면장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품들이 도시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 강진의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증진으로 인적ㆍ물적 정보교류 등 더욱 폭 넓은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천면과 문흥2동은 도․농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향후 해마다 농촌체험행사와 농·축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주민자치위원간 민간차원의 교류 협력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