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오경배 대표 유기농인상 유통인상 수상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대표 오경배 김행자 부부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33회 한국유기농업대회에서 유기농업 유통에 기여한 공로로 유기농인상 유통인상을 수상했다.

오경배 대표는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영동농장에서 27년간 영농에 종사해오면서 친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서왔고, 유기농산물 재배와 유통을 통해 농업인들의 모범이 되어 왔다.

오경배 김행자 부부의 이번 수상은 친환경농업기술을 강진지역 및 타 지역에 적극 보급하는데 앞서오는 등 친환경농업인들이 농산물 유통을 통해 소득향상을 올릴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이다.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는 80dB 음파를 통한 음악농법으로 전 면적에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 등의 클래식음악과, 비나리 외 3곡의 전통풍물 사물놀이를 들려주어 병충해 방제와 벼 생육에 활력을 주는 농법으로 유기농 그린음악쌀을 생산하여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오경배 대표는 “유기농업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더 자연과 동업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강진군의 친환경농업발전 및 유기농업인들이 안전한 유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 대표는 강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도지사 표창」 2회와 「대통령 표창」, 2010년 「강진군민의 상」과, 「전라남도 유기농명인지정」에 이어‘제33회 한국유기농업대회’에서 「유기농인상 유통인상」을 수상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