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 다산 Policeman 선발, 애민정신 계승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집행을 하는 참다운 봉사경찰관을 발굴하는 다산 policeman(다산pol)에 작천파출소 김광언 경사가 선발되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김 경사는 올해 4월경 母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우울증세로 집을 나가 연락 두절된 A씨(42세,남)가 고향인 병영 삭둔마을 모친의 묘에 갈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일대를 정밀수색 하는가 하면 지속적인 가출인과 연락시도로 소재를 확인, 자살을 방지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였고.

또 독거 치매성 노인을 보호하여 애타게 찾는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평소 선행봉사에 앞장서 인근 주민과 동료들에게도 칭송을 받아왔다.

이날 김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겸손해 하며 주민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지역경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경찰서는 매월 다산Pol을 발굴 포상하여 국민중심의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상이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