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체 도의원 1일 환경미화원

곽영체 도의원은 지난 2일 환경미화차량에 탑승, 1일 환경미화원으로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환경미화요원들의 파업에 따라 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쓰레기수거를 하고 있어 직접 체험에 나선 것. 곽 도의원은 “막상 오전 오후 나누어 하루 동안 경험해보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특히 쓰레기를 분류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쓰레기봉지에 넣는 바람에 또다시 분류작업을 해야 하는 일이 가장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들이 쓰레기 분류작업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면서 “쓰레기를 아무데고 놔둘 것이 아니라 지정된 장소에 놓아야 수거작업이 쉽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곽의원은 “하루빨리 노사간 원만한 해결을 통해 쓰레기수거 작업이 정상화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