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품질로 경쟁력을

강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병영지회 총회

강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병영지회(회장 송옥철)가 지난 15일 병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결산 및 2012년도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 유기농 및 무농약 농법으로 자연 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소비자 판매 유통 개발과 발전 방안, 농가소득 증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올해 유기농업 유통인 상을 수상한 강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오경배 회장이 ‘지금 왜 유기농인가’란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친환경농업의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농법을 제시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임형국 작물환경 담당으로부터 내년도 사업 설명회와 친환경 및 무농약 유기농업 생산지원 등에 설명을 듣고 친환경 농업 활성화 확대 방안과 농민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실시했다.

송옥철 강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병영지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서 회원 상호 협력을 강조하고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및 확대재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은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농산물 판매로 유기농업 3농가 10ha부지에서 8백여만 원의 농업소득을 올렸고, 무농약 농법으로 67농가(55ha)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 드래찬을 기능성 양곡 전문회사 두보식품(주)과 계약해 전량 판매하여 5천여만 원 농가 소득을 올렸다.

※사진설명 : 지난 15일 강진군 병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친환경 농업인연합회 병영지회 총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