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 케이크 먹거리위생 점검 실시

- 식품 유통기한경과 위생상태 등 중점 점검 -

강진군이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케이크 등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22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2인 1조 2개 팀으로 편성 제과점, 즉석판매제조업소, 중소형 마켓 등 관내 44개소에 대하여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여부 등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여부 ▶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 유통기한 변조행위 ▶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 영양성분 표시 여부 ▶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은 물론 연중 특별 관리하고, 작업장이나 조리장 내의 청결 등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스스로 포장지에 표시된 유통기한,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여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부정 불량식품이 유통․판매되는 행위를 사전에 막아 안전한 먹거리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