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강진읍파출소 신축이전 개소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27일 강진읍 동성리에 강진읍파출소를 신축 이전하여 안재경 전남경찰청장, 노두근 군수권한대행, 김은식 군의회 의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유관기관과 경찰협력단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진읍파출소는 1963년 8월 남성파출소로 개소하여, 1981년 6월 남부파출소로 변경 되었고, 1985년 5월 남성리로 이전한 이래 26년 만에 새롭게 신축 이전 개소했다.

강진읍파출소는 그동안 남성리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하여 찾기도 힘들뿐아니라 오래된 낡은 건물과 교통혼잡 등으로 주민 치안여건에 맞지 않아 이전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옴에 따라 이전 개소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안재경 전남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강진읍파출소 새로운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고 지역의 많은 협조에 감사하다“며 참석한 경찰직원 모두에게 일어서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하게 하기도 했다.

또 이유진 강진경찰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공감 받는 치안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