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 김명전 교수 '미디어법' 출판기념회 개최
 김명전 성균관대 법과대학ㆍ로스쿨 초빙교수 저서 ‘미디어법’(박영사 펴냄)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1월 10일(화)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 김명전 교수는 내년 19대 국회의원 출마를 앞두고 출정식 겸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법’은 뉴스통신진흥법, 신문법, 방송법 등 미디어와 관련된 전체 법제를 종합한 최초의 해설서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술도서’에도 뽑힌 바 있다.
저자인 김명전 교수는KBS PD ㆍ기자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공보 비서관과 EBS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대 법과대학과 법학대학원에 초빙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그는 2007년 연구교수로 처음 강단에 섰을 때 <미디어법> 저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책을 집필하는 데는 꼬박 2년 이상이 걸렸다. 분량도 700여 페이지가 넘는다.
김 교수는 “미디어와 관련한 많은 법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미디어법에 대한 고객이나 미디어 수용자의 접근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 이라며 “ ‘미디어법을 통해 법학 전공자 및 신문방송학 등을 공부하는 대학ㆍ대학원생, 미디어업계 임직원과 언론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언론 법제서는 거의 100% 법학을 전공한 학자들이 썼다. 김 교수 역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미디어법’은 베테랑 언론인 출신이 저술했다는 점에서 기존 법제서와 확실히 차별되는 셈이다. 신간 ‘미디어법’이 언론관련 법제를 총망라하여 다룸으로서 이 책 한 권으로서 법률적 차원에서 언론에 대한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배경으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사회과학 분야 우수 학술도서’ 에도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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