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 갈전교 도로선형 개선공사 준공

지역주민 의견 설계 적극반영,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

교통사고 위험해소를 위한 군동면 갈전교 도로선형 개선공사가 발주한지 7개월만인 지난 31일 준공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도로는 탐진강수계 치수사업으로 시설한 신설 갈전교의 위치가 기존도로 보다 바깥쪽으로 설치되어 인근 400m지역이 급커브 구간으로 변해 갈전마을 주 진출입로가 일방통행으로 바뀌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으며, 교통소음 및 먼지피해 등으로 주민불편이 심한 구간이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1년 5월에 공사 착공하여 도로개선은 물론 주변 가옥 2동의 진입로를 별도로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편리하도록 적극 설계 반영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제 공사가 준공되어 그동안 마을 진출입로의 일방통행으로 사고위험이 높았으나, 급커브구간의 도로선형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방지 및 도로안전시설 대책이 마련되어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 되었으며, 특히 겨울철 빙판길에 이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도 안전운행을 할 수 있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