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중앙위원인 황주홍 예비후보

“복합선거구는 1군 1보좌진 바람직”

민주통합당 중앙위원인 황주홍 예비후보(전 강진군수)는 2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국회에서는 이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 지역 출신의 보좌진 채용율이 아주 낮아, 지역의 예산 확보와 민원 해결에 애로가 많았다는 의견들을 지역에서 가는데 마다 들었다”고 밝히고 “3개군 출신의 인재들이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 보좌관이나 비서관으로 상주하면서 지역의 공직자들이 중앙부처와의 예산 협의나 정책 관련 행사가 있을 때,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하고 나아가 14만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 각종 크고 작은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보좌진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동안 지역의 공직자들이 중앙정부 방문이나 출향인사 면담 등을 위해 상경해

국회를 방문하여 수 차례 협력을 요청했으나, 협조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불맨

목소리가 많았던 지역의 정서를 반영해, 지역주민 및 공직자들과 국회의원 사무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어 황주홍 후보는 “2-4개의 군이 한 선거구로 묶여 있는 농어촌지역의 복합 선거구인

경우 비록 인구 규모는 작지만, 오히려 각종 지역예산 확보나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보좌진의 충원이 절실하므로, 국회 운영위 활동을 통해, 국회법을 개정해서라도 1군 1

보좌관, 비서관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