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도 국회의원도 ‘벼슬’ 아니죠”

민주통합당중앙위원 황주홍 국회의원 예비후보

1월 6일 열린 「군수가 벼슬이랑가?」 저자 사인회

강진종합서점에서 800여 명 찾아 대성황

민주통합당 중앙위원 황주홍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6일(금)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3시간 30분 동안) 강진읍 종합서점에서, 최근 출간한 『군수가 벼슬이랑가?』저자 싸인회를 애독자와 지역 주민 800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대학교 출판부가 주관한 이날 ‘저자 싸인회’ 는 행사 시작 시간 4시 이전부터 와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독자들로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저자인 황주홍 후보가 일일이 싸인을 해 주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또, 기다리다 못해 예약 주문만 하고 돌아가는 주민들이 종종 눈에 띠기도 했다.

저자 사인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점에서 저자가 자신의 책에 사인을 하며 책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를 참신하게 생각했고, 이날 행사로 29년의 역사로 강진에서 제일 오래된 종합서점(대표 차현복)은『군수가 벼슬이랑가?』를 1000여권(현장판매 750권, 예약 250권)을 판매하여 개점 이래 1일 최대 서적 판매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책의 제목을 『군수가 벼슬이랑가?』로 정한 이유에 대해, “군수자리가 벼슬자리여서는 안 된다는 평소 소신과 철학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 나라의 대통령 자리도 결코 벼슬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자리가 벼슬이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하게 되었다”는 저자 황주홍 후보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