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이 확보되어야 쾌적한 생활 유지할 수 있다 
강진읍 주차장 추진위원회 위성준 위원장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2008 선진 교통문화 정착 종합 대책 추진 회의가 열렸다. 공용 주차장 조성 및 교통환경 개선과 강력한 지도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금년 12월까지 불법 주. 정차 근절을 위한 선진 교통 문화를 조기 정착하여 쾌적한 시가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날 회의에서 위성준(66)씨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이어 지난 16일 강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재선출되는 과정이 있었다.
“강진읍 시가지는 도로가 협소한데다가 차량이 갈수록 늘어나 교통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읍내 시가지는 주정차 질서의식이 지극히 결여되어 있어 개선 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자동차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2006년도에 12,801대, 2007년에 13,135대, 2008년 2월에 13,225대의 통계를 보면 극심한 주차난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92년도에 개구리주차장이 있었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읍내에는 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중앙로 및 터미널 인근 공용 주차장 조성,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 교통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한 시가지가 조성되게 되어 희망입니다.”
위성준 위원장은 “그러나 상가 및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해야 할 일도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직접 걸어 다니는 것이 교통 질서에 큰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중앙로 주변 공용 주차장 부지 매입시 적정가격에 매입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는 일과 주민 홍보 및 계도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일이 주차장 설치 추진 위원회에서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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