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 출판기념회 대성황

‘강진토박이 김근진의 강진이야기’ 3천여명 참석

11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강진농협 김근진 조합장의 출판기념회가 3천 여 명(주최 측 추산)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유선호 국회의원, 황주홍 전군수, 김은식 군의회의장, 윤영수 전군수, 윤동환 전군수, 윤도현 도의원, 곽영체 도의원, 군의회의원,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 대표, 종교계 지도자, 농업계 단체 대표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김근진 조합장의 활동영상과 영상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상축하 메시지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과 민주통합당 전남도당 이낙연 위원장, 최인기 국회농림식품수산위원장 등이 보내왔다.

김근진 강진농협 조합장은 “1973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고민하며 오직 한 길을 걸어왔다”며 “부족한 제게 큰일을 맡겨주시면 농업전문가로서 강진을 지켜온 지킴이로서 신념을 바쳐 결연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군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토박이 김근진의 강진이야기’는 김 조합장이 지난 37년간 농협에 재직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경륜, 농민과 함께 하면서의 소회 등을 담았다.

이날 김영진 국회의원이 얼굴을 보인 가운데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강진아트홀 입구는 행사를 앞두고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몹시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