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 약국 운영

강진군이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강진군 보건소가 설 연휴 4일 동안 병․의원, 약국, 보건기관 등 59개소를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공공장소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군민들이 쉽게 병·의원과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장동욱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연휴기간 중 거주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운영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며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현황은 강진군 홈페이지(http://www. gang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염병 및 식중독 등 집단 설사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 430-355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과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법 등을 신속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