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귀농 행복합니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 도시민유치지원센터 개소
강진군귀농인협의회( 회장 조병국)에서는 구 축산연구소 남부지소(강진여중 아래)에 도시민유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2월 6일 오후 5시에 열린 센터 개소식에는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강진군귀농인협의회.도시민유치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귀농인 센터의 역할을 축하했다. 이 센터는 앞으로 강진군 귀농인들을 위한 각종 교육과 행사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는 2007년 귀농인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출발하여 현재 200여명의 정회원을 포함한 1,000여 귀농가족이 행복한 강진 정착을 위해 유대감을 나눠왔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에 이어 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원고사를 지냈다. 또 귀농협 풍물패인 ‘그라제~’ 풍물패에서 준비한 정월대보름 풍물보름굿으로 풍요와 안녕을 기리는 흥겨운 잔치마당과 소원편지 쓰기 및 달집태우기 등의 세시풍속도 펼쳐졌다.
조병국 회장은 “비로소 사무실을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강진의 새로운 농촌공동체로 효율적인 도농교류 사업과 도시민 유치 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귀농을 이루기 위해 귀농인 모두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강진 귀농인들이 그 첫 걸음을 떼는 행보로서 앞으로 귀농인들과 귀농희망자들의 소중한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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