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산림부산물 활용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본격 가동
강진군이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2년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선발,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일 신전면 수양리 주작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70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 강진군은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협조를 받아 임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교육과 근무요령 및 장비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은 숲 가꾸기 실시 후 발생된 부산물 중 가치 있는 산물을 수집･활용하여 산불 풍수해 등 산림재난 재해를 방지하고, 수집된 산물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활용한다.
윤영갑 강진군 산림팀장은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 증대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산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생산적이면서도 환경적인 측면에서 숲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숲 가꾸기는 인공림 및 천연림에 대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임내정리 등을 통해 경제림 육성 및 생태적인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강진군은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1,900ha 정책 숲 가꾸기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 사진설명 : 발대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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