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 직장 동료 돕기 모금운동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2월 15일(수) 오전, 가족의 병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경찰관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모금운동으로 모두 329만 원을 모아 전달하여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이번 모금은 강진경찰서 청렴동아리에서 주관 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동료 경찰관 김 경사의 아내가 2011. 1월 대장암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힘들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방법을 찾다가 작은 도움이나마 주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루어졌다.

이날 이유진 서장은 김 경사의 집을 방문하여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반드시 쾌유해서 밝은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격려하고, 이어서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성금을 전달, 쾌유를 빌었으며, 이에 대해 김 경사는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한없는 고마움을 느끼며 직원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아내가 투병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