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박형기 예비후보 출마 선언
지난 2월15일(수) 오전11시 장흥군민회관 소강당에서 통합진보당 장흥․강진․영암지역 국회의원 박형기 예비후보가 4.11총선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장흥․강진․영암지역 농민․노동자․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형기 예비후보는 ‘농민.노동자의 힘으로 호남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개혁을 이루겠으며, 또한 1%에 집중되는 사회적 부를 99%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6가지 중점 공약을 발표하였는데, 주요 공약으로는 ‘이명박 정권 친인척비리 청문회와 국정조사 실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실현,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존중사회 실현, 농어민자녀 대학교 무상교육 실시, 기초노령연금제도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통합진보당 장흥지역위원회 김동현 사무국장은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진 만큼 당원들이 두 세배의 열정으로 꼭 승리하겠으며, 농어업이 주산업인 장흥․강진․영암지역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라도, 실천성과 진정성이 있는 통합진보당 박형기 예비후보를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는 바람의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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