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새마을금고 제31차 정기총회 성료

흔들리지 않는 지속적인 성장 '내실 경영'

'강진완도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수)가 지난 21일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도 결산보고 및 2012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모지선, 박기선, 한점순 조합원에게 이사장 표창이 주어졌으며, 장경자, 김영순씨에게는 봉사활동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직원 표창에서는 신용팀 오경승 과장에게 중앙회장 표창과 총무팀 김혜준 대리에게 우수직원 표창이 수여됐다.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1982년 창립되어 1999년 강진, 성전, 병영, 수동 4개 새마을금고 합병에 이어 2007년도 완도지점을 개점하고 강진완도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올해 자산 5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 대출금 371억원으로 예대비율 90%라는 비약적인 여신 증가를 하였으며, 연체 대출금 2,6%라는 내실 있는 경영과 여유 자금 역시 유가증권 없는 확정금리형 상품에 예치하여 리스크 발생요인이 전무한 건전경영과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이밖에도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관내 시설 지원을 통한 지역환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5월 새마을금고 날에는 회원자녀들을 위해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 매일시장 내 365코너 개점을 통해 지역상인들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공통 전통시장 온투리 상품권 판매를 통해 상인들의 권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보고된 2011년도 결산은 총자산 477억원으로 총수익은 33억원, 총비용은 31억원이 발생하였고, 법인세비용을 공제한 1억5천500만원의 잉여금이 의결됐다. 또, 2012년도 예산안은 자산 500억원과 생명공제 유효계약 700억원을 조기 달성하기로 목표하였다.

김기수 이사장은 이사말을 통해“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