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모기유충 구제사업 실시
강진군 보건소(보건소장 장동욱)가 해빙기를 맞아 월동하는 모기유충을 구제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기계실, 지하집수정 및 보일러실 등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모기유충 구제방역을 집중 실시했다.
보건소는 방역반 구성해 정화조 및 지하 집수정에 서식하는 모기 유충 방제시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입하고, 웅덩이ㆍ습지ㆍ소하천변 등의 취약지역에는 낮은 농도에서 높은 살충력을 발휘하는 환경 친화적인 약품을 선택해 분무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겨울철 대형건물의 지하실 등에 모기의 알과 유충이 잠복하고 있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월동하는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효율적인 위생해충 방역활동 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송나윤 예방의약담당은 “해빙기 모기유충 구제사업으로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크게 줄게 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군민이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민보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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