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작천면이 ‘산불 없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지난달 29일 작천면 직원, 경찰, 의용소방대,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연접 전ㆍ답 면적이 가장 많은 산불발생 취약마을 회관 광장에 집결한 후 산불예방 홍보방송, 면장 당부말씀, 산불은 물론 주택화재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금식 작천면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산불발생의 주원인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성묘객 부주의가 전체 산불의 69%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체 산불의 66%가 오후 1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발생하고, 주5일 근무 및 산행인구 증가로 주말 산불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어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발생시 주민들은 산불 진화 차량이 도착하는대로 진화호스 당기기에 협조해 산불이 초동진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