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홍 6.25참전유공자 강진지회장
유공자녀, 저렴한 일본유학길 앞장
최대홍(82) 6.25참전유공자 강진지회장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일본까지 오가며 유공자들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지회장은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유공자녀 일본유학을 위해 최근 본격적으로 도지부와 중앙회에 그 취지를 알리며 적극 추진해 왔으며, 도지부가 강진을 방문하여 그 취지를 듣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최지회장은 “유공자녀들이 대부분 가난을 대물림 받고 있어 형편이 어렵고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유학을 할 수 있는 길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본유학 추진을 위해 최지회장은 지난해 11월 24~29일까지 일본을 방문하여 아나부기학교 부교장 및 사무국장을 만나고 교무선생과도 상면하여 한국 학생들의 일본 유학문제를 진지하게 논의 하였다고도 밝혔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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