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이웃 다정한 경찰”

강진경찰, 보안협력위원회 개최

지난 7일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호경) 1분기 회의를 2층 목민관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유진 강진경찰서장 및 김영언 정보과장 등과 20여명의 보안협력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안보홍보 동영상 시청 및 4월 시행할 다문화가정 한마음 행사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이날 이유진 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문화적 차별로 인해 원활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북한 이탈 주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소외된 약자와 소수자를 우선 보호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실태를 소개하고, 그 심각성을 전하며 보안협력위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 정호경 위원장은 “작년부터 강진경찰서 주관으로 실시해온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한마음 행사를 보다 알차게 할 필요가 있다”며 “4월 실시할 행사에서 보안협력위원들의 협력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강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4월 말경 스포츠 센타에서 강진읍 다문화가정 한마음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