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친환경농산물 현장 교육 강화
2,537농가 대상 친환경농업교육
강진군이 친환경농산물생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발효된 한․미 FTA를 대비하고자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침체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유기농1번지 강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2,537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정보와 기술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무농약ㆍ유기농산물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연구사들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ㆍ완도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생산비 절감 방법과 주요 작목에 대해 중점 교육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강화 위주의 내용과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한 유기농 재배 등 자연농법에 대한 실기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으로 도시 소비자들이 건강한 농산물 소비증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교육에 친환경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해 강한 강진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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