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 영농 준비 만전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 김외출)에서는 2012년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를 통하여 용·배수로 준설 및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영농기 농어촌지역의 유휴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산재되어 있는 농업생산기반시

설에 대하여 금년도 예산 95백만원을 확보하여 대대적인 정비 및 보수작업을 실시

하고 있다. 현재 강진군 관내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의 경우 인력 300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하여 용·배수로L=16.5km 에 쌓인 잡목과 퇴적된 토사 8,355㎥를 준설

하였다.

아울러 주요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35개소, 양·배수장 42개소, 방조제 11개소 등

의 해빙기 일제점검 정비를 마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완도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35개소 저수지의 현재 평균 저수율은 96.6%를 보이

고 있어 관내 4,653.3ha에 대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이며,

김외출 지사장은 “공사의 주요고객인 농업인의 입장에서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하

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영농기 이전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

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