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만 관객을 돌파, 2010중학교 교과서에 수록 된
국민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28일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국 33만 관객을 돌파한 국민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권호성)이 전남 강진에 상륙했다.
오는 28일 수요일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은 2005년 창작극으로 서울 대학로 변두리에서 30개월 동안 11만 관객을 동원해
‘소극장의 기적’이라 불리운 작품이다.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은 30년간 세탁 일로 잔뼈가 굵은 인심 좋은 주인장 ‘강태국’이 세상 때에 찌든 손님들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버무려 담아낸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권호성 연출가는 이 연극은 탐욕과 속도에 승부를 거는 현대인들에게 방향성 있는 삶의 의미와 좌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아트홀 박혜숙 큐레이터는 “이 작품은 2010년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감동과 교훈이 묻어나는 작품이다”며 “자녀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실제 공연을 접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강진아트홀 1층 매표소에서 하며, 관람료는 성인 4천원, 청소년ㆍ군경ㆍ어린이는 2천원이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430-5763,5766으로 하면 된다.
※ 사진설명 :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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