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경쟁률 5대1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3. 29 ~ 4. 10 자정까지 13일간 선거운동 ‘4·11 선택 D-15’
기호 1번 새누리당 전평진(全平鎭)
영암출신, 50세.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전)전석홍 국회의원 비서관 (전)한나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기호 2번 민주통합당 황주홍(黃柱洪)
강진출신, 60세.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정치학박사과정 5년 졸업(정치학박사) (전)전남 강진군수(3선) (전)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기호 4번 통합진보당 박형기(朴亨基)
장흥출신, 57세.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전)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장 (현)한미 FTA 전면 폐기 장흥군연석회의 상임대표
기호 6번 무소속 유인학(柳寅鶴)
영암출신, 72세. 동국대학교대학원 졸업(법학박사) (전)국회의원 (전)한국조폐공사사장
기호 7번 무소속 김태형(金兌炯)
영암출신, 56세. 목포대학교대학원수료(건축학박사과정) (전)전라남도청 공무원
지난 22~23일까지 접수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은 기호 1번 새누리당 전평진, 기호 2번 민주통합당 황주홍, 기호 4번 통합진보당 박형기, 기호 6번 무소속 유인학, 기호 7번 무소속 김태형이다.
영암출신은 3명인 대신 강진출신 1명, 장흥츨신 1명으로 총 5명이 29일부터 13일간의 총선레이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선출마예상자는 6명이었으나 전 EBS 교육방송 부사장인 김명전 예비후보가 14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나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에 쓸 1억 원을 장흥군 인재육성위원회에 기금으로 출연하겠다”며 사퇴함에 따라 5명으로 압축됐다.
김명전 후보는 지난 14일 컷오프 탈락에 반발, “‘밀실공천’ ‘고무줄공천’ ‘계파공천’ 등 온갖 의혹과 오명 속에 민주통합당의 후보공천을 둘러싼 지역민들의 절망과 분노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나 통합진보당과의 단일화 추진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회의원의 뜻을 접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며 사퇴하고 24일 사무실 건물의 프랑카드를 철거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황주홍후보가 27일 오늘 오후 3시 민주통합당 사무실 개소식을 강진읍 남성리 아나파의원 2층에서 갖는 것을 시작으로 각 후보들 역시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본격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4·11총선 일정은 3월 23~27일까지 선거인명부작성, 3월 28~4월 2일까지 재외투표소 투표를 실시하고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은 3월 29일이다. 4월 10일 자정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통해 각 후보자는 자신을 알리기에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벽보 첩부는 3월 30일까지 붙이게 되고, 부재자투표소 투표는 4월 5~6일까지 이틀간 하게 되며 4월 11일 일제히 투개표를 통해 장흥·강진·영암의 일꾼, 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후보자의 재산신고는 민주통합당 황주홍 후보와 무소속 유인학 후보가 2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통합진보당 박형기 후보가 7억 4천만 원, 무소속 김태형 후보가 5억 1천만 원, 새누리당 전평진 후보가 1억 7천만 원 순으로 이어졌다.
송하훈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