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병영성축제로 노인일자리어르신들 분주
- 4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15회 병영성 축제 -
병영면사무소(면장 박길백)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병영성 축제에 지난 3월 30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한창인 축제장과 하멜기념관을 비롯해 병영면 시가지 청소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병영성은 호남육군 최고 지휘부로 조선조 500여 년간 존치되어 왔고, 지난 1997년 국가문화재로 지정돼 복원사업 추진 중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성대하게 병영성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병영면 노인일자리사업 대표 박상식(76세)어르신은 “하루 4시간씩 진행되는 노인일자리지만, 병영성 축제 준비에 온 힘을 합쳐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 중인 강진병영성이기에 이 축제에는 남녀노소, 학생, 사회단체, 향우 등 모두가 참여하고 준비하는 축제로 부응하기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병영면 시가지가 훨씬 깨끗해지고 분주한 어르신들의 움직임에서 병영성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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