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은 편안한 주차에서 시작합니다!
- 강진군, 올해 3월말 현재 총 25개소, 900면 주 -
강진군이 주차하기 가장 편한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이 주민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자장조성사업이 주민들은 물론 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주차난 해소와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자투리땅 매입, 유휴공한지 무상임대 등을 통해 주차장을 조성, 무료개방하면서 주차 편의는 물론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 강진읍 버스터미널 로터리 옆에 16억원을 들여 1,042㎡의 부지에 2층 타워식으로 총6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로터리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
또 강진읍시장에 차량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과, 시장 주변에 7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 시장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 하고 있다.
특히 읍내 상가 밀집지역에 공한지를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들로부터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17개소에 457대를 동시에 주차 시킬 수 있는 무료주차장을 마련해 교통 체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3월말 현재 총 25개소 9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선진교통행정 실현으로 인근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관광 온 김용옥(45, 광주광역시 광산구)씨는“강진은 문화유적지도 많고 먹을거리가 풍부해 가족과 함께 관광을 자주 오는데, 주차장 시설이 너무 잘 정비돼 있어 관광객을 위한 강진군의 노력이 눈에 보인다”며 “강진을 찾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강진군 김영진 안전관리팀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인해 다시 찾는 고장, 머물고 싶은 고장 강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철거된 구 문화회관 장소도 임시주차장으로 정비해 남문길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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