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행복한 새 강진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이 군수… 대화와 소통하는 군수를”
강진군수 보궐선거 열기 ‘후끈’
민주통합당 강진원 후보의 유세차량은 4월 1일 일요일 성전면 일대를 돌며 유세를 펼치고 있었다. 연설원은 월남마을 회관 앞에서 “우리 강진이 바뀌면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다 같이 행복해진다”며 “군수로 당선시켜야 하는 이유와 목표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우리 군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고,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해오는 강진군을 이끌 확실한 인재, 강진군민의 한 사람 한 사람 말에 귀 기울려 듣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후보 강진원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운동원 중 한 사람은 마을주민과 함께 춤을 추며 스킨십을 했다.
한편, 정통민주당 차봉근 후보는 3월 31일 오후 5시 강진터미널 앞 광장에서 유세를 벌였다. 차 후보는 “군민이 군수이며 농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복지강진이 열린다”고 강조하고 “소통하는 군수, 대화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그는 이어 강진원 후보를 두고 “2년 동안 군정을 마비시킨 그런 사람이 어떻게 화해했다고 떠들고 있느냐”며 맹타를 가했다. 차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정신을 이어 받은 저를 성원해 달라”며 “민주통합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장기표 정통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유세를 통해 “한광옥 대표는 관악을에서 출마하기 때문에 대신 내려왔다”며 “민주당에 30년 간 몸담아 종사해 온 정통민주당 차봉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하훈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