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 강진군 분원 제32회 정기총회
숭조돈종의 덕목을 실천 등 ‘좋은 본보기’ 다짐
(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광주전남지원 강진군분원(분원장 리종주)에서는 지난 3월 30일 강진군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도지원 도지부장, 사무총장 등과 인근 지부장들이 참석하여 치사 및 격려사를 하였고, 지난해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전주이씨 강진군 분원은 지난 해 총회에서 여성이화회 활성화를 위한 의제에 의해 19명으로 구성된 여성리화회를 공식 출범했다. 또한 청년이화회 하계 가족 야유회를 도암면 석문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여 종친간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성전면 월남리 산하에 있는 절충장군 묘소관리를 재정비 했으며, 강원도지원에서 지원한 역대 임금님의 어보와 어필을 종친들에게 보급하기도 했다.
강진군분원은 올해 청년이화회와, 여성이화회 및 읍면분회장들의 운영을 적극 갖기고 하고, 일가찾기 운동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사업으로는 선조유적지 순례를 한차례 갖기고 하였으며, 전주이씨 회보인 이화보 구독 배가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전주이씨 강진군분원 세대등록은 현재 11개 읍면에 508세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3월 12일 도지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리종배 청년이화회장이 분원발전 공헌 표창패를 받았으며, 리성호씨의 자 리한동씨가 도지원 장학금 50만원을 받기도 했다.
리종주 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숭조돈종은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끼리는 항상 두터운 정을 갖도록 하라는 뜻”이라며 “그 덕목을 실천하여 사회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하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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