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의용소방대 자연정화활동

지난 4일 신전면(면장 임병윤)이 영암소방서 도암지역대와 신전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과 함께 주작산 휴양림부터 정상까지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전면 의용소방대와 영암소방서 도암지역대원들은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주작산 휴양림을 시작으로 등산로를 따라 주변에 버려진 유리병, 캔 비닐봉지 등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정환 의용소방대장은 “날씨가 풀리며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자연보호 마음이 중요하다”며 “소방대원들과 함께 자연정화 활동을 직접 수행하며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단초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신전면 주작산은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산림경관지역에 선정되었고, 4월 초순부터 진달래꽃이 만개하는 등 5월까지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여 자연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