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농약 재배기술 정착
지난 6일 작천면(면장 안금식)이 작천친환경연구회와 함께 초저비용 친환경농업을 위한 “황토유황합제” 제조 시연회를 작천면 농업인상담소 앞 광장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황토유황합제” 제조시연에는 작천면 친환경농업연구회 문병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이날 모인 농업인들의 강사가 되었다.
이어 제조시연에는 110ℓ 파란 고무 통에 유황 25kg, 황토분말 500g, 천일염 1,500g, 천매암 500g, 칼슘분말 500g과 유황무게의 0.8배인 가성소다와 유황무게 2배인 물 500ℓ를 넣고 막대로 전체를 골고루 휘저어 만드는 생생한 교육이었다.
작천면 친환경연구회 문병숙회장은 “지난달 19일에 개최한 이론교육과 오늘 실습교육을 접목하여 잘 활용하면 건강에도 이롭고 비용도 적게 들어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는 신바람 나는 농사가 될 것이다”고 했다.
안금식 면장은 “우리 도의 친환경농업목표가 2014년까지 무농약 이상 면적을 45%이상으로 확대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난해까지 저 농약을 했던 농가는 전 농가 무농약 농법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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