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국회의원 ․ 강진군수보궐선거 압도적 득표
황주홍 ․ 강진원 후보 당선
제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황주홍 당선
3선 강진군수를 지낸 민주통합당 황주홍 후보가 제19대 장흥·강진·영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자는 총선 개표가 시작되면서 유력시되자 장흥과 강진, 영암을 다니며 모여 있는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위로를 보냈다.
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자는 “부족한 저 황주홍이 장흥·강진·영암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오늘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며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 주신 데 대해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경쟁을 벌인 타 후보들을 의식한 탓인지 “우선 먼저 끝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신 전평진·박형기·유인학·김태형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당선자는 이어 “오늘의 결과는 저 황주홍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장흥·강진·영암 3군 주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분에게 유례없는 지역발전을 이루고 구태의 틀에 갇힌 정치를 확 바꿔놓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부패하고 무능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 올 12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 정권교체의 기수가 되겠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유권자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셨기 때문에 부족한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황 당선자는 “이제 국회에 가면 유례없는 지역발전과 가차 없는 정치 쇄신, 그리고 틀림없는 정권교체로 여러분의 성원에 확실하게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42대 강진군수 민주통합당 강진원 당선
제42대 강진군수 보궐선거에서 민주통합당 강진원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강진군수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분패한 후 재도전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강진군 관내 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었는데 강진원 후보는 압도적이고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강진원 군수는 “가장 먼저 강진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는 반목과 갈등을 먼저 걷어내고 화해와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겸손한 리더십과 열린 마음으로 강진군민이 하나 되는 역사를 새로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만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자산을 기폭제로 활용, 세계 속에 강진을 심는 역할을 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여 강진발전을 함께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큰 생각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사랑이 있는 강진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며 강진군과 군민을 위한 위대한 것에 도전을 시작하여 새로운 강진, 희망이 있는 강진, 군민이 주인인 강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정치에 많은 경험은 없지만 행정전문가인 저를 믿고 선택해 준 군민 어르신들과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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