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소비자 초청 농촌 체험, 판매행사

- 서울시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 40명 초청, 싱싱한 농수산물 직접 체험 -

강진군 대구면사무소(면장 김승복)가 서울시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회장 정희정/송파구 여성단체연합회장) 회원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2일간 이뤄진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수산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자축제 홍보와 친환경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주부환경협회원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대구․마량면 나들이는 청자박물관과 당전마을의 매실농장 매실따기를 체험했다. 또한, 수동마을주민들이 직접 키운 친환경 쌀과 잡곡 등을 직판행사를 통해 3백만원 상당을 주문하였으며, 군동신기된장, 마량미항의 수산건어물과 수협위판장을 견학하여 6백여만원 상당을 구입하였다.

김승복 대구면장은 “앞으로 서울시 송파구 여성단체와 매년 교류를 통해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열게 됨에 따라 우리지역 농어가의 농수산물 판매망 확보로 농· 어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고 했다.

※사진설명 : 강진군 대구면이 서울시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회장 정희정)가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 20일부터 2일간 수동유기쌀단지 등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