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
3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 “하루가 짧아요”
어린이날은 가족소풍의 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
제17회 청자골 어린이날한마당잔치(추진위원장 이상순)가 지난 5일(토)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청자골어린이날한마당잔치는 오전 9시30분 식전행사로 어린이 세발자전거타기 대회로 시작됐다. 이어서 오전 10시 관내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식을 갖고 군수 표창과 교육장 표창 등 모범어린이 표창이 수여됐다.
예년과 달리 금년 행사에서는 참여마당이 대폭 확대되어 우드마크스, 클레이아트와 리본 공예, 종이접기, 퀼트, 로봇 과학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폼아트와 풍선아트, 천연염색, 목공예 만들기 등 30여개의 다양한 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먹거리마당에는 강진여성단체협의회의 전통 떡만들기, 대한적십자사장진지구의 계란후라이 만들기, 강진모란로타리의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 행사가 펼쳐져 가족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풍의 장이 되었다. 펼쳐진다.
금년 제17회를 맞는 청자골어린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참여마당과 공연마당 등이 더욱 알차게 꾸려져서 전통 있고 규모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이상순 추진위원장은 “어린이날에 우리 지역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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