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어버이은혜 감사드립니다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500명에게 "어버이날 일일 자식 되어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고령조합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임직원과 농가주부 모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롤케이크를 전달했다.

또한 형편상 찾아뵙지 못하는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자식들을 대신하여 하루라도 잠시나마 자식이 되어 드리고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일깨우는 자리를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강진농협 방문을 맞은 최고령 조합원이신 송현마을 김이진(102세)부부는 “매년 찾아와 주어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어버이날을 맞아 덕분에 더 없이 기쁜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농협은 더불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농협본점과 군동 지점 창구 앞에서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해 내점하신 고객들에게 편안히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여 어버이 은혜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