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무원 사기진작 종합대책 수립

-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행정서비스 질 향상 -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소통과 대화를 바탕으로 유연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해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박균조 부군수 주재로 ‘사기진작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진군은 회의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연구와 토론을 분석 종합해 직무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강진군은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1등 공무원을 육성하고, 주민을 향한 무한 봉사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9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군은 토론을 통한 농업, 관광 등 분야별『정책연구 모임』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1등 공무원’을 육성하고자 해외연수 및 자매결연 도시파견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등 학습동아리 육성과 국내현장 체험학습활동 강화는 물론 강진군 비전 확립을 위한 집합교육, 직무능력 개발비 지원 확대, 직원들의 고충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한 ‘직원과 대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모사업 선정자ㆍ우수시책 개발자ㆍ투자유치 유공자 등에게 인센티브 제공, 매주 수요일 자기계발의 날 운영, 객관적이고 원칙에 부합한 공정한 인사운영 등 세부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서경봉 인사팀장은 “공무원 사기진작 종합대책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행정능률의 증진 및 군정 발전에 힘쓰는 것은 물론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