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을 형제처럼 돌보겠습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이태형 초대 지회장

이태형 초대 지회장(58)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에서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지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초대 이 회장은 취임소감에서 “오랫동안 강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똑같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이러한 차에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지역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부족한 제가 취임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들 스스로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하늘도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신장에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태형 초대회장은 남포이장직과 군이장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연대 회장을 맡고 있고 이경선 여사(45)와 1남을 두고 있다. 사무실은 강진읍 서성리 삼일로 33번지에 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