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용아문학제와 교류

지난 11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생가에서 펼쳐진 2012 용아문학제 개막식에 영랑기념사업회 김승식 회장과 사무국장, 강진군청 윤순학 문화관광팀장과 김선기 학예실장 등이 참석해 교류를 가졌다.

김선기 학예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관웅, 이수희 시인은 시낭송을 하는 등 깊은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식 영랑기념사업회장은 축사에서 “영랑과 용아가 그 시대에 함께 시를 쓰며 시문학파 시인이 되었듯이 후예인 우리가 함께 교류하는 것은 두 분의 시 세계를 계승발전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윤순학 팀장은 “영랑문학제에 광산구청장도 초대할 계획이다”며 “강진에 시문학파기념관이 있어 교류를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