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업무역량 연찬회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지난 4월말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one-stop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7일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복지지원단 출범 배경, 향후 운영방향과 통합사례관리사업, 자원관리 등 주요업무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 그리고 민간 기관과의 협력 및 효과적인 지역 내 자원 연계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민ㆍ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확립과 희망복지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민관의 우호적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이 점점 강화됨에 따라 이번 교육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사회복지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강진읍사무소 이다행 주무관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앞으로 지역 내 위기를 해결하는데,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대상자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읍면 담당자로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상담 역할을 적극 수행해야겠다”고 말했다.
장경록 사회복지팀장은 “군민의 행복을 위해 민ㆍ관의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며 “사회복지 관계자들께서는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사무소 담당자의 충실한 상담을 거친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민ㆍ관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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