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신협 강진신협 전국에서 ‘벤치마킹’

대구 경북지역, 강원지역 등에서 방문 ‘자부심’

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은 타 도지역 신협의 잇단 방문에 즐거운 비명과 함께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강진신협이 선진신협으로서 좋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타 도지역의 신협이 벤치마킹하고자 찾아온 것.

지난 14일에는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신협 이사장 70여 명이 강진을 찾았다. 2012년 신협 이사장 세미나를 위해 강진을 방문한 이들은 다산수련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신협중앙회의 강연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선진조합으로 선정된 강진신협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정신에 따라 조합을 잘 운영하고 있는 강진신협을 선진조합으로 선정하였으므로 전국의 많은 조합들이 모델 삼아 신협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강원지역 실무책임자 40여 명과 대전 충남지역 중간관리자 70여 명이 강진을 방문해 강진신협의 현황과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승식 이사장은 “강진신협이 전국적인 신협으로 발돋음하기 까지는 7.300여 명의 조합원과 지역민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지금부터 다시 시작항다는 마음으로 더욱 더 조합원과 강진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강진신협은 현재 자산 1,200억 원으로 강진지역 대형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았으며, 조합원 효도관광, 이사장기 게이트볼대회, 신협 주최 강진골프동호인 대회 등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으로써의 중요한 안정성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