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 고급빌라 시대를 열다

‘송지트리뷰만의 프리미엄하우스’ 모델하우스 오픈

유럽풍의 클래식과 모던으로 감성이 살아있는 집

스마트한 공간설계로 주거문화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집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송지트리뷰’는 강진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 송지건설이 주거명작으로 내놓은 작품이다.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송지트리뷰’는 84.9674㎡(확장형 32평형)에 총 29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현관에서 오른쪽으로 있는 주방은 일단 큰 가정집처럼 넓다는 게 호감이 간다. 특히 귀퉁이를 5각형으로 짜서 코너수납을 넓게 했다는 점, 문을 열면 덜컥 닫히지 않고 슬로우로 닫힌다는 점이 특이했다. 미러클슬라이딩 자재를 써서 훨씬 고급스럽게 보인다. 하부장은 블랙톤이어서 중후한 맛을 내고 있었는데, 주방바닥을 폴리싱타일로 했기 때문에 항상 깔끔하게 쓸 수 있다.

작은 방으로 들어서자 상당한 수납공간이 보인다. 층을 내려고 했으나 소비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써야한다는 생각으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안방은 호텔식 분위기였다. 천정 높이가 일반 아파트보다도 20cm가 더 높은데, 이중천정으로 되어 있어 은은한 불빛이 그곳에서 새어나온다. 안방 곁에는 화장실이었다. 화장대와 붙박이장이 별도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 굉장히 넉넉해 보인다. 화장실의 천정은 최고급자재여서 화장실이 아닌 특실에 들어선 기분이다.

외곽창은 27.8cm의 두께였고, 문을 닫으면 바로 잠금장치가 작동한다. 강진에서는 처음 시도된 일로 안전을 위한 강치이다. 유리 안은 22mm 진공가스층이 있어 어떤 바람소리도 차단된다. 거실은 아트월로서 자연소재를 썼기 때문에 광주에서 직접 보러 올 정도다. 평당 8~9백만 원의 아파트 거실보다 낫다는 정평이다. 그것은 전문 디자이너가 인테리어 설계를 한 탓이다. 거실 역시 이중 천정이어서 천정 모두가 은은한 불빛으로 채워지고 있다. 베란다까지 합쳐진 거실이기에 더욱 넓게 보이는 빌라형 아파트는 전체 4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 아파트 가격은 평당 550만 원으로 1억 7천 6백만 원이다. 1층은 6백만 원이 더 싸다. 신협에서 1억 2천만 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는데, 이율은 연 5.8%이다. 계약자에 한해서는 TV4인치, 세탁기16K, 냉장고 762ℓ이 공개추첨 후 증정된다.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께는 선착순 1일 100명에 한해 사우나 티켓 5매씩 증정한다.

(주)송지건설 사장은 김성관씨로 ‘대궐사우나’ 대표이기도 하다. 강진에 상륙한 고급 빌라 주거명작 ‘송지트리뷰’는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는데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문의전화는 010-3485-0742이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