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 읍내 다문화가정 정보통신 방문 활동

위문품 전달 • PC 업그레이드 • 각종 유틸리티 설치등

전남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가 지난달 30일 감성치안을 내세워 2012년 1월부터 매월 1~2회씩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5월에 읍내 필리핀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키보드, 마우스 등), 각종 유틸리티 설치 및 바이러스 검사 등으로 많은 도움을 주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방문 했던 A씨 가정은 필리핀여성과 국제결혼을 한 후 7년 동안 가정을 꾸리고 있는 집안으로써 아내인 필리핀여성은 한국이 좋아 한국이름으로 개명까지 하여 한국 문화에 더욱 푹 빠져 지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에 정보화 지원에 나선 정보통신계 박성민 순경은 “A씨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유진 서장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아니라 똑같은 우리 이웃 주민이라는 생각으로 다문화 가정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