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 농․특산물 판매행사
- 자매결연기관인 울산광역시 병영 2동 방문, 2천2백만원 판매 실적 올려 -
강진군 병영면이 지난 30일 자매결연기관인 울산광역시 병영2동 주민자치센터앞 광장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판매행사에 나섰다.
병영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견식)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길백 병영면장과 울산병영 2동 조옥임 사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영사또미, 토하젓, 병영설성막걸리 등 12개 품목을 선보였다.
이날 판매행사에서 병영설성막걸리 20박스, 토하젓 20개, 병영사또미 200포 등 2천2백만원 판매실적을 올려 강진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울산 병영 2동 조옥임 사무장이 직접 농산물을 배송하고, 예약 주문을 받아줘 행사장 분위기가 훈훈했다.
박길백 병영면장은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및 자매 결연지를 특판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은 지난 2007년 5월 울산 병영 2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우리군에서 생산한 신토불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양 기관 행사 시 방문해 축하해 주는 등 상생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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