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학교 총동문회장에 안영진 씨 내정

2012년 강진중학교 총동문회장에 19회 출신인 안영진(59) 강진군청 의사과장이 내정됐다. 올해부터 2년간 강진중학교 총동문회장을 19회 졸업생이 맡게 됨에 따라 19회(회장 송동섭)에서는 지난 5일 회원 전원 찬성으로 안영진 회원을 선출했다.

안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기왕 19회 회원들이 밀어준 이상 열심히 일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각 기수별 후배들과 화합은 물론 단결력을 갖추었을 때 강진중학교 총동문회의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먼저 기수별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교의 그늘이 되어주고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사람은 총동문회원들이다”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열과 성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영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총동문회를 이끌게 됐으며 현재 강진군청 의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위순자(57)여사와 2녀를 두고 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