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기 출장 면허시험 호평
신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교통안전을 위해 원거리 농촌노인들과 다문화가정에 'One-Stop' 원동기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면허시험은 48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원거리라서 움직이는데 불편한 65세이상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족, 장애인, 교통취약층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기와 기능시험을 한번에 끝마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문화가정인 누엔티넛(49세, 마량면)과 전비엣찐(28세, 강진읍)씨도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주채길(66세, 신전면 수양마을)씨는 “경찰서에 까지 원거리라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필기시험도 보고 기능시험까지 보러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출장 나와 원스톱으로 3가지를 한번에 진행돼 좋다”며 “합격까지 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주민은 7월초에 증명사진 3매를 준비해 보건소에서 신체검사를 실시한 후 강진경찰서 교통민원실(430-7314)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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