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인권교육’

- 장애인 인권 신장 및 인권 침해 예방 교육 실시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식)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 활성화 및 올바른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21일 오후 3시부터 강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통합교사, 보건교사, 학부모, 특수보조원 등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최근 인간의 기본적 권리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인권 보호 및 신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연수 대상자들에게 장애학생에 대하여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최안욱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주입식 강의가 아니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인간의 진정한 인권의 의미를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찾아가는 교육이 되었다.

이에 김혁미 장학사는 “장애학생들은 자신의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통합된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 수업받고 생활할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연수를 받으신 선생님들이 연수내용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장애 인권교육과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학생이 개성과 다양성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