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예방과 학습능력에 도움 되는 가바쌀의 효능은?
"밥이 보약이다" 누구나 들어본 이 흔한 말에는 사실 우리가 생각지 못한 쌀의 많은 효과가 숨겨져 있다. 최근 성인병을 예방하는 쌀의 성분들이 속속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바(GABA)는 뇌세포를 구성하는 DHA, 아스파라긴산과 함께 포유동물의 뇌 신경조직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성분으로 뇌세포의 대사 기능을 촉진시킬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도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갈색 가바(GABA, Gamma Amino Butyric Acid, 감마아미노부티르산)쌀은 야생벼와 신품종 벼의 우수형질만을 선택해 육종한 신품종으로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 기능성 우리 쌀이다. 가바 아미노산이란? (Gama Aminobutyric Acid) 자연계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으로 1950년 유진로버츠 박사가 처음 발견했으며,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시켜 머리를 좋게하고 혈압저하 및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바(GABA)의 효과는 뇌 대사를 촉진시켜 수험생의 집중력 강화 및 기억력 증진 및 학습능력을 키우고, 청소년의 성장 및 발육 촉진에 효과 가 있다. 또, 콜레스테롤 제거와 당뇨 개선 및 예방 신장기능 촉진 작용으로 에너지 소비가 촉진되고 혈당과 효소를 정상화시켜 당뇨 예방에 효과가 크다. 이밖에도 고혈압 강하, 이뇨효과, 중풍, 치매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갈색가바쌀"은 영남대 생물자원학부 서학수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수천년 전부터 우리에게 ‘앵미’ 등으로 불려온 잡초 벼를 재배 벼와 교잡시켜 육종한 품종이다. 뇌세포 대사기능 활성과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감마아미노부티르산 성분이 일반 현미에 비해 8배, 흑미보다 4배나 많이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다. 개발육성자인 서학수 학장은 현재 자연과 유기농 영농조합법인(www.ricegaba.kr)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통일벼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쌀 육종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가바쌀은 현미상태의 발아율이 일반현미 보다 뛰어나고 발아현미의 상태에서 부드럽고 구수한 기능성 쌀로 현미 또는 오분도 상태에서 기능성물질이 온전히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쌀과 30%~50% 섞어서 밥을 하면 식미감은 물론 구수한 맛과 향, 색을 가진 찰진밥을 지을 수 있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고 한다.
한편 자연과 유기농 영농조합법인의 가바쌀은 농협, 백화점, 대형할인 매장 및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학교 급식용으로도 납품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