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진농협 조합장기 경로게이트볼 대회
1등 도암 A팀, 2등 옴천 A팀
최우수선수 김종수씨(도암 A팀), 우수선수 배광수씨(옴천 A팀)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에서는 6월 28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강진농협 조합장기 경로게이트볼 대회를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 박균조 부군수, 이유진 강진경찰서장, 김용식 교육장, 정병길 농협 군지부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열기가 가득 찼다.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소속 11개 분회 경로당 및 1개 노인대학(3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 이 행사는 핵가족화,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현실 속에서 퇴색되어진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되었다.
김근진 강진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무병장수하시라는 취지에서 경로 게이트볼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각 팀이 열심히 싸워서 우승을 하시라”고 격려했다.
이날 1등은 도암 A팀이 거머쥐었고, 2등은 옴천 A팀이 우승했으며 최우수선수는 도암 A팀의 김종수씨가 뽑혔고, 우수선수는 옴천 A팀의 배광수씨가 뽑혔다.
한편 이날 이향수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3위를 차지한 강진 혼성팀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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